▶ 장학금 지급·협회지 발간 등
▶ 한국대학·업계 교류도
재미한인미용협회(회장 이지원·앞줄 가운데)가 6일 LA 한인타운 용궁에서 이사진을 열고 활발한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재미한인미용협회(회장 이지원)가 저소득층 한인 미용인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에 나선다.
협회는 6일 LA 한인타운 용궁에서이지원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장학금 지원사업과 협회 웹사이트 개설,미용잡지 발간 등 올해 실시할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9월 현직 미용업계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미용인 중 5명을 선발, 각 500달러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한국의 서경대학교와 헤어케어 전문 업체 골드웰에서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추천 혹은 지원을 통해 스킨케어와 네일 분야에서 각한 명씩, 헤어쪽에서 3명을 선정해 총5명에게 전달된다.
이지원 회장은 “한인 미용인 중 싱글맘과 저소득층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많이 추진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미용협회는 협회 소개와사업계획 그리고 미용관련 뉴스와 최신트렌드 등 각종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www.koambeautypro.org)를 오픈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이 빠르게정보를 교환하고 근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미용협회는 세미나 등 협회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 스케줄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하며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낸다는계획이다.
이 회장은 “회원들 간에 원활하고빠른 소통을 위해 웹사이트 개설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그동안 많았다”며“알찬 정보를 가득 담아 회원은 물론한인들 모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한국 대학들과의 활발한 교류 사업을 통해 한인 미용업계의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삼육대학교와, 8월에는 서경대학교와 MOU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통해 한국과 미국의 미용업계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웍을 구축하고 미용전공 학생들의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도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 삼육대와 서경대에 파견할영어강의 교수도 선발한다. 자격은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능통해야 하며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미국 미용 라이선스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간은 방학을 포함해 1년이며 2,500달러의 월급과 거주지가 제공된다. 문의 이지원 회장(213)798-7171, (213)321-6316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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