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장수.뻥튀기 등 추억의 음식도 등장
야외 특설무대에선 4개국 전통공연
한식의 맛과 한국 문화의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한 ‘먹자골목 한식축제’가 15일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 41애비뉴 선상 149플레이스~150스트릿 사이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인 1.5세와 2세들은 물론 중국계와 인도계, 몽고계 등 타민족 주민들도 함께 하는 대형 다민족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식 세계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먹자골목 한식축제 행사장에 미리 가본다.
먹자골목 한식축제는 오후 1시~8시까지 한국의 재래시장을 재연한 야외 민속장터와 K-POP 댄스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민속장터에는 먹자골목 내 한식당 11곳이 참여해 불고기와 파전, 갈비, 꼬치구이 등 한국 고유의 음식이 총출동해 퍼레이드 관람을 나온 동포들은 물론 타민족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의 진수를 소개한다.
또한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600명분 초대형 비빔밥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엿장수와 뻥튀기 등 추억의 음식들이 등장해 참석자들에게 멋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장터와 함께 오후 1시부터는 41애비뉴와 150스트릿 코너에 마련되는 야외 특설 무대에서 태권도 시범과 한국, 중국, 인도, 몽골 등 4개국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후 3시에는 노래자랑과 K-POP댄스 콘테스트, 밴드 콘테스트, 씨름대회 등 지역 주민들과 타인종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도 이날 한국 홍보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타인종들에게 한국홍보 책자와 부채 등을 나눠주며 한국을 알린다.
김영환 먹자골목 상인번영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한식의 맛과 한국 문화의 멋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아시안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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