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 출마 시의원 후보 9명 중 7명 당선
지난 11일 실시된 저지시티 시의원 선거에서 시장 당선자와 팀을 이뤄 출마한 9명의 후보 가운데 7명이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시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민주당이라 정당의 의미는 없지만 시의원 당선자 9명 가운데 7명이 시장 당선자 진영으로 시장 당선자가 의회 내 다수그룹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 당선자 진영은 저지시티 시의원 선거구 A, B, E, F 당선자 4명과 광역 선거구 당선자 3명이다.
시장 당선자와 팀을 이루지 않고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승리를 일궈낸 후보는 D선거구의 한인 윤여태 당선자와 C선거구의 리치 버지아노 당선자 등 총 2명으로 시의회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윤 당선자는 현역 주하원의원으로 스티브 플롭 시장 당선자와 팀을 이룬 션 커너 후보를 누르고 당당히 승리했으며 버지아노 당선자 역시 현역 시의원으로 플롭 시장 당선자와 팀을 이룬 니디아 로페즈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특히 윤 당선자는 60년 기득권 세력의 높은 장벽을 허문 주인공으로 저지시티 정치사를 새로 썼다는 분석이다. 이들의 승리는 지난달 14일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스티브 플롭 시장 당선자와 팀을 이룬 후보들과 벌인 한판 승부의 결과로 더욱 값진 승리로 평가되고 있다.
윤여태 당선자는 12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차세대 젊은 정치인 스티브 플롭 시장 당선자와는 개인적 친분이 두텁지만 단 한 순간이라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언제든 앞장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야당이 될 것”이라며 “스티브 플롭 시장 당선자도 지난 선거에서 변화를 기치로 내세운 만큼 힘을 모아 저지시티 변화와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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