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리.팰팍 등 북부뉴저지 지역사회 교량역할 톡톡
한인을 비롯해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경찰들이 북부 뉴저지 지역사회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포트리와 팰리세이즈팍을 비롯해 해캔색, 버겐필드, 클리프턴 등 이민자가 다수 거주하는 북부 뉴저지 지역 경찰의 상당수가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에 익숙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지역일간지 레코드가 14일 보도했다.
특히 한인 인구가 절반이 넘는 팰리세이즈팍의 경우에는 경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청 부서에 최소 한 명 이상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며 지역 한인들의 민원을 돕고 있다.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이중언어 직원들 덕분에 지역한인 주민들이 훨씬 편안하게 시청을 찾고 있다”며 “이중언어 구사자들이 지역사회와 팰팍 시청을 하나로 연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지역 경찰서들은 지역주민들과 가까워지려고 이중언어 구사 경찰관들을 직접 활용하기도 한다.
포트리 경찰은 아시안 노인들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최근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보행자 안전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들은 “몇 년 전부터 지역 이민자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각 경찰서마다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경찰을 많이 고용하고 있다”며 “이들 덕분에 지역사회와 경찰서 사이의 두터운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잉글우드 지역 경찰은 순찰차에 이중언어 사전을 구비하고 있으며 페어뷰 경찰은 최근 8주 과정의 기초 서반아어 시험을 치렀는가 하면 버겐카운티 공공안전 사법연구소와 패세익 카운티 폴리스 아카데미도 경찰들에게 서반아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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