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호남향우회(회장 김진만)은 11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최정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강창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회장은 조직 및 사업계획 등을 밝히고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앞서 김진만 회장은 “2년 6개월의 재임기간 중 향우회 활동을 적극 도와주며 발전에 기여한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시총회에서는 회칙 개정 및 친목회 재정운영 세칙 제안, 조직 및 사업계획 발표 등이 이뤄졌다. 수정된 회칙은 회원 자격을 ‘메릴랜드 거주 호남 출신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및 향우회 발전에 기여할 뜻이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회의 명예에 관한 사항이 있다고 판단될 시 임원회의에서 탈퇴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직 회장단을 당연직 이사로 했고, 이사회에서 5인 이상의 회장 추천위를 구성해 회장 선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처리하게 했다.
강 신임회장은 주요 사업계획으로 향우회 32년사 및 주소록 발간, 정례회 활성화 및 야유회 등과 함께 회원들의 동향과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뉴스레터를 매달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고향별 12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정례회 때 돌아가며 ‘정다운 우리 고향’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임원진 및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강창구 ▲부회장:알렉스 김, 박원일 ▲감사:손형남 ▲사무총장:피터 리 ▲체육부장:이진성 ▲재무부장:손혜옥 ▲여성부장:임지수 ▲이사장:김동국 ▲이사:정세준, 박도규, 황용식, 이광응, 조영호, 강인구, 최영우(이상 고문단), 임필모, 김덕춘, 장두석, 정재철, 최용훈, 김진만(이상 전직 회장단)<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