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0회 LA 한인축제’ 나흘 일정 시작
▶ 오늘 저녁 개막식·주현미 등 축하 콘서트, 고향 농산물·먹거리 부스 등 한인들 맞이
“풍성한 문화와 장터의 한마당으로 오세요”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40회 LA 한인축제’가 26일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LA 한인축제 창설 40주년을 맞아 ‘다양성 안에 함께하는 미래·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인축제는 이날 오후 3시30분 UCLA 한울림의 길놀이와 국악선교무용단의 공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한 뒤 오후 6시50분 서울국제공원 내 중앙무대에서 공식 개막식 및 가수 주현미가 출현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를 통해 LA 한인타운의 밤을 뜨겁게 달궈놓을 예정이다.
이날 공식 개막식에서는 LA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주현) 이사진과 관계자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등 한국에서 방문한 VIP들과 배무한 LA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 및 주류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사회 최대 잔치의 개막을 선언하고 축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서울국제공원에 설치된 각종 장터 부스와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 부스가 일제히 문을 열고 한인 및 지역 주민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
제40회 LA 한인축제에는 한인과 타민족들이 펼치는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한국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40개의 무대행사와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 펼쳐지며 민속놀이, 종이접기, 도자기 제조, 장승 깎기 등 관객 참여형 행사들이 대거 진행돼 한국 전통문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난다.
LA 한인축제재단은 또 서울국제공원에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현장을 그대로 옮겨 장승, 종, 해태상 등 다양한 형태를 갖춘 작품들을 선보일 방침이며 축제 현장과 인접한 윌셔 블러버드 선상에 두 군데의 대형 주차장(3450·3670 Wilshire Blvd.) 및 주차장과 축제 현장을 무료로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부터는 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가를 따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40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공동 그랜드마셜을 맡은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김무성 의원의 리드로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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