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제3회 정치 컨퍼런스·차세대 포럼
▶ 에드 로이스 연방의원·가세티 시장 등 내달 23일 이슈별 다양한 강연·컨퍼런스
이민 1세기를 넘긴 미주 한인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국의 한인 정치인과 공직자 및 주류사회 정치 지도자, 차세대 리더 등이 대거 한 자리에 모이는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정치행사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
밝은미래재단과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 주최,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은 오는 11월23일 LA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리게 된다.
한국 재외동포재단 등이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방과 각 지역 정부의 한인 고위 공직자들과 전·현직 정치인, 연방과 캘리포니아주 및 지역 정부를 대표하는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단체장, 그리고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등이 대거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사회 발전 비전을 논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명예 대회장을 맡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과 하비어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 등 연방 의회 거물 정치인들과 주디 추, 마크 타카노 연방 하원의원, 존 페레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장,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에릭 가세티 LA 시장 등 주류 및 한인사회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제3회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은 특히 지난해 선거를 통해 나타난 한인 정치인들과 한인사회의 정치적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 향상 기회를 모색하면서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뜻 깊은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또 정치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차세대를 위한 정치사회 리더십 아카데미는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인적 자원의 역량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1.5세·2세 등 차세대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조직집행위원장을 맡은 존 서 KAEDC 회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미주 한인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부응해 한인사회를 대변할 정치 리더들이 타 커뮤니티에 비해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정치 리더를 배출하고 한인사회의 위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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