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라디오서울 지난시즌 이어 독점 계약
▶ 타임워너 ch 59·403 통해 내일 워리어스와 첫 경기
미국 프로농구(NBA) 2013~14시즌이 29일 개막되는 가운데 LA 레이커스의 경기 TV 생중계를 올 시즌에도 한국어로 들을 수 있게 된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라디오서울(AM1650)은 LA 레이커스 남가주 독점 TV 중계권사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이번 시즌 레이커스 전 경기를 한국어로 중계방송하기로 합의했다.
NBA 최고 인기구단의 하나인 LA 레이커스 경기를 미국 내 한인 언론 사상 유일하게 한국어로 생생하게 전하는 본보와 라디오서울의 생중계 방송은 올 시즌 남가주 지역 레이커스 경기가 생중계되는 타임워너 케이블의 ‘스포츠넷’(SportsNet) 채널의 다중언어 방송(SAP) 기능을 통해 제공된다.
28일 타임워너 케이블은 LA 레이커스 경기 한국어 생중계가 타임워너 케이블로 중계되는 첫 경기인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타임워너 케이블에 따르면 올 시즌 LA 레이커스 경기 TV 중계 때 영어와 스페인어를 제외하고 SAP를 통해 제공되는 외국어 중계는 한국어 방송이 유일하다.
레이커스 경기 한국어 생중계는 올 시즌에도 라디오서울 중계팀과 스포츠 전문기자인 본보 스포츠부 이규태 부장 및 문상열 위원이 맡는다고 타임워너 케이블은 밝혔다.
한국어로 레이커스 생중계를 시청하려면 타임워너 케이블 채널 59번이나 403번(HD 고화질)에서 방영되는 레이커스 경기 생중계 때 각 가정의 TV에서 다중언어 방송(SAP)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타임워너 케이블의 한국어 생중계 웹페이지(www.twcsportsnet.com/Korean-SAP)를 접속하면 타임워너 리모트 컨트롤 SAP 사용방법(1Setting→2Audio/SAP→3Digital→4English/Espanol에서 Espanol 선택)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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