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림선교합창단’ 11월10일 다민족 화합 연주회
▶ 청소년 미래사관생도 후원금도 전달키로
다음 달 10일 제7회 정기연주회 및 나눔의 행사를 갖는 울림선교합창단 이우진 지휘자(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천순 단장, 이혜경 부단장, 김신자 드림팀장, 이옥겸 총무, 한기덕 PD, 표순조 파워팀장.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개인에게 ‘기쁨 누림’을 주는 울림 연주회에 초대합니다”울림선교합창단(단장 강천순)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치유하는 합창을 선사하는 제7회 정기연주회 및 나눔의 행사를 갖는다.
오는 11월10일 오후 6시30분 LA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LA 경찰국 올림픽경찰서에서 청소년 미래사관생도(cadet)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합창단으로 인기 높은 ‘울림선교합창단’이 처음 공개하는 다민족 화합의 음악회이기도 하다.
합창단을 지휘하는 이우진 음악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장학금 전달하고 오지와 교도소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올림픽경찰서 청소년 미래사관생도 프로그램 운영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울림선교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하나 없이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직장인으로 구성된 파워팀과 오전시간이 가능한 드림팀으로 나뉘어 합창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울림단원들이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곡들은 ‘축배의 노래’ 독창을 비롯해 ‘그리움’ ‘이별의 곡’ ‘내 마음의 강물’ 등 동요와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로 60여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강천순 단장은 “자라나는 청소년과 다민족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후원해 온 울림선교합창단이 이번 연주회에는 다민족 화합의 의미를 더해 필리핀, 히스패닉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성가대 ‘매스터스 콜 트리오’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화합과 치유를 추구하는 울림선교합창단은 현재 운영하는 뮤직 테라피와 음악 프로그램 외에도 2014년부터 그림을 접목시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이 모인 합창단이기에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즐기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문의 (213)254-700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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