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손예진과 김갑수 주연의 감성 스릴러 ‘공범’(감독 국동석)이 1일부터 LA 한인타운 마당몰에 위치한 CGV 시네마에서 상영한다.
영화 ‘공범’(사진)은 기존의 스릴러 공식을 깬 독특한 구성으로 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 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 순만을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음의 의혹과 딜레마를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는 ‘세상의 모든 범죄자는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믿고 싶지 않은 현실적인 전제 아래 만약 내 가족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집요하게 묻고 있다. 손예진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가 잔인한 살인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주인공 다은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눈빛만으로 연기한다는 김갑수가 아버지로 출연해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공범’은 존속 대상 폐륜범죄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겨 볼 수 있게 한다. 상영시간 95분. 15세 관람가. 자세한 상영정보는 www.cgvcinemas.com 혹은 www.CJ-Entertainmen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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