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지난 2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이사회 및 월례회를 갖고, 다가오는 사업들을 논의했다.
세탁협회는 우선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회원 및 회원 업소 종업원 고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생은 내달 모집공고가 발표되고, 내년 1월 접수를 받아 2월 2일(일) 마틴스 웨스트에서 열리는 설날잔치에서 시상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12월 7일)에는 미락조 식당에서 이사 송년의 밤을 갖고, 한 해의 노고를 서로 위로한다.
유영위 이사장과 김태민 회장은 “겨울철 각종 범죄에 더욱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이 설명회에는 김병대 박사(코리안리소스센터 대표)가 오바마 케어로 시행되는 할인 건강보험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에게는 메디케이드가 확대되고, 중간 소득층에는 할인보험이 제공된다며, 내년 3월 31일까지 특별등록기간이라고 전했다.
김 박사는 “할인건강보험은 현재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이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보험 플랜이 병원 진료, 예방주사, 임신 및 출산 관리, 응급실, 처방약 혜택을 제공한다”며 “일단 보험에 가입하면 총액 상한이 있어서 공동 부담금처럼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안리소스센터는 메릴랜드 건강보험 교환혜택과 헬시 하워드 프로그램 파트너로, 할인보험을 한인사회에 소개하고, 자격이 되는 한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도와주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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