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회, 7일 전문가 초청 강연서 알짜정보
한미여성회 이영신(왼쪽) 회장과 신영이 부회장이 본보를 방문해 법률 강연회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이민생활 중 한인들이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봉사단체 ‘한미여성회’(KAWA·회장 이영신)가 미국 이민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법률상식을 알려주는 법률 강연회를 갖는다.
이영신 회장은 “한미여성회가 실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임’ 정기 세미나의 일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법과 민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며 “세미나는 한미여성회의 전신인 YWCA 아시안태평양 봉사부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20년간 법률자문을 맡아온 인터내셔널 퍼시픽 로스쿨 하워드 리 총장의 진행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미여성회 아름다운 모임은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치매의 예방과 진단’ 등 여성들을 위한 교양 세미나 및 건강 웍샵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를 함께 나누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세미나이다.
아름다운 모임을 이끌고 있는 신영이 부회장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연회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종 법률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해소하는 시간도 갖게 될 것이다”며 “이민생활에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여성회는 여성들을 위한 무료 전화상담,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웍샵과 세미나, 취미활동 클래스, 직업상담 및 소개,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 및 경제적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미여성회가 주최하는 법률상식 강연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681 S. Western Ave.)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점심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당 20달러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하워드 리 총장의 법률상식 안내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323)660-5292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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