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예방접종 및 의사 방문,정기검진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볼맨 브리지 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현장 건강센터(wellness center) 프로그램은학생들이 교내의 건강센터에서예방접종을 비롯 건강 검진을할 수 있으며, 간단한 치료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가족의 재정상태나 다른 이유로헬스 케어에 접근할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해 고안됐다. 카운티보건국은 이민자가 많은 학생 구성 분포 때문에 이 학교가 시범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우라 러스만 보건국장은“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20%에 달하기 때문에 이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학교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웰니스 센터는 수업일 오전 8시-오후 4시 등록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알리타 스미스 간호사는 “우리의 목표는 경미한 질병이나부상으로 학생들이 결석하는 것을 줄이는 한편 학부모들도 자녀들을 학교에서 데려가기 위해근무지를 떠나야 하는 불편을덜어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를 등록시켜야 한다. 건강센터에는 의사와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소셜 워커가 함께 근무한다. 보험이 없는 가정은 주정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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