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7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이사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달랬다.
정기이사회 및 월례회를 겸한 이 모임에서 유영위 이사장과 김태민 회장은 “한 해 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근심을 이 자리서 모두 씻어버리고, 새해에는 희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하자”고 인사했다.
김 회장은 이사들을 추가 영입, 확충하려 한다며 참여를 권했다. 노중환 준비위원장은 설 대잔치는 내년 2월 2일(일) 오후 5시 예년과 달리 장소를 옮겨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다고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이충휘 장학위원장은 메릴랜드의 세탁업소 종사자 및 자녀 중 고교 졸업반, 대학, 대학원생 및 어려운 여건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이영호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협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상품과 함께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OX 퀴즈 등 다채로운 여흥순서가 진행되고, 참석자들에게 선물이 증정됐다. 행사에 앞서 송영성 원장(편한나라 척추신경 전문병원)의 ‘교통사고 후 대처 요령’에 관한 세미나도 실시됐다.
송 원장은 사고 후 최대한 정확하고 간결하게 진술해 실수가 없도록 하고, 현장 보존과 함께 사진 촬영으로 증거를 남겨둘 것을 조언했다. 송 원장은 특히 상대방 과실 여부가 명백하지 않을 경우 진술에 유의하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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