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나고 찌그러진 자동차 차체 ‘완벽 복원’

댓글 2013-12-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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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최고

▶ ■덴트웨이

“최고의 실력과 저렴한 가격, 신뢰의 서비스가 덴트웨이를 말해주는 키워드들이죠”

아끼는 자동차에 흠집이 생겨 속상한 마음을 부담 없는 가격에, 짧은 시간 안에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올림픽과 옥스포드에 위치한 ‘덴트웨이’(대표 이경화)가 바로 그 곳. 이미 많은 한인들에게 꼼꼼한 솜씨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덴트웨이를 찾는 고객들은 절대 실망하는 법이 없다. 말끔하게, 새 차처럼 복원해주는 실력은 물론이고 ‘고객은 항상 옳다’는 신념을 가진 이경화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게 공개된 가격 등이 그 이유다.

덴트웨이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가격표’가 눈에 들어온다. 손님들을 위해 공개해둔 ‘작업 공정 및 견적표’로 차량의 부위별로 수리 가격들을 꼼꼼하게 표시해 뒀다.

“차를 잘 모르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불안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착안한 거죠. 작은 흠집이어도 꼭 고치고 싶은데 바디샵에서 부르는 가격이 적정가격인가 잘 모르는 것처럼 보여서 바가지 쓰는 것이 아닌가 걱정될 수 있으니까요”아주 작은 흠집부터 앞뒤 범퍼까지 부위별로 상태에 따라 드는 수리 비용을 공개해뒀다. 도요타 캠리 차량을 기준으로 한 번 작업 때 적용되는 가격이며 여러 부위를 한 번에 할 때에는 할인도 가능하다고. 가격은 문에 살짝 찍힌 자국은 70달러, 범퍼 한쪽 귀퉁이가 찌그러졌을 경우는 페인트 손상이 없을때에 80달러선이다.

여러 명의 손을 거치지 않고 한 사람이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한다는 것도 덴트웨이만의 자랑이다. 실수가 적어 말끔하게 고쳐지고 비용도 저렴해진다. 특히 덴트(페인트 손상 없이 움푹 패인 자국) 복원은 특수공구로 판금작업을 하고 흠집 난 곳에는 부분도장을 해 감쪽같이 원형대로 바꿔놓는다. 판금, 도장 분야의 베테런들인 기술진의 손에 닿으면 차량 손상 정도나 부위에 따라 작업시간은 5분에서 2시간 정도로 해결된다.

전직 20년 이상 경력의 은행원이었던 만큼, 이 대표의 ‘꼼꼼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실력 있는 직원들이 말끔하게 수리한 뒤에도 항상 마지막 점검을 직접한다. 이 대표는 “내 차라는 생각으로, 내가 마음에 들 수 있는지의 마음으로 수리한다”고 자신했다.

2008년 12월 문을 연 덴트웨이도 어느덧 만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보여준 실력과 쌓은 신뢰는 단골손님으로 보답 받고 있는 중이다. 이 대표는 “손님의 80%가 기존 고객의 소개로 온 분 들”이라며 “오셨던 분이 다음에 또 오는 것을 넘어 한 분씩 더 데려 올 때마다 보람과 자신감이 쌓인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술로 경쟁력을 갖춘 것뿐 아니라 가격, 서비스, 친절 이 세 박자가 맞아 떨어져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마진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소: 3225 W. Olympic Blvd. LA, 문의: (213)383-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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