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비자 정보: 스마트폰 분실 피해 방지
▶ 패스워드 가급적 길게 고유 ID넘버 메모할 것, 주요 자료는 백업하고 단말기에 연락처 부착
지난 해 도난 또는 분실된 스마트폰이 450만대(본보 18일 보도)나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는 중요한 개인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 분실 또는 도난 피해를 입었을 경우 2차 피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최소 다음과 같은 5가지 방법으로 전화기를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어려운 패스워드를 사용
영어와 숫자, 기호 등을 섞어 가급적 긴 패스워드를 사용할 경우 전화기에 담긴 내용을 빼내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한 글자만 늘려도 정보 유출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다. 대신 전화번호 집주소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위치추적 앱
`내 휴대폰 찾기’(Find my phone) 등 위치추적 입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 앱은 실시간으로 휴대폰의 위치를 GPS와 같은 기능으로 알려준다. 이 앱 실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휴대폰이 켜져있거나 와이파이가 작동돼야 하므로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는 최대한 빨리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나 집으로 가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폰은 2.2버전 이후 모델에 한해 구글 세팅에서 ‘Android Device Manager’를 찾을 수 있고, 아이폰의 경우 ‘Fine My Phone’ 앱을 찾을 수 있다.
▲휴대폰 고유 ID 넘버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든 스마트폰은 IMEI 또는 MEID라고 불리는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갖고 있으며, 이는 탈부착이 가능한 심(SIM)카드와 달리 회로에 새겨져 변경하기 어렵게 돼 있다. 때문에 휴대폰 도난 신고시 종종 경찰에서 이 번호를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는 15개 숫자로 돼 있으며, 제품 박스 또는 휴대폰 세팅메뉴, 배터리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또 휴대폰을 들고 ‘*#06#’을 누르면 스크린에 숫자가 뜬다.
▲주요 자료 백업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 등은 반드시 백업을 해 놓아야 한다. 애플 아이클라우드나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 드라이브 등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연락처 부착
분실에 대비해 전화기에 주인과 연결할 수 있는 직장 전화 등을 작은 글씨로 타이핑해 붙여 놓으면 나중에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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