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바트와치’(Bart Watch)앱이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바트와치’는 한번의 클릭으로 경찰과 연결돼 바트내의 상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확한 상황 보고를 위해 사건 타입과 보고지점을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지정됐다.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사진촬영시 소음과 플래시가 강제로 제거되며 신원을 숨길 수 있는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바트로 통학중인 한인 유학생 박모(26)씨는 “바트 내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는 행위를 발견했지만 보복이 두려워 말을 꺼내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며 “바트와치를 통해 누군가가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엘리시아 트로스트 바트 대변인은 ▲승객을 향한 절도, 폭언, 성적인 피해행위 뿐만 아니라 ▲구걸이나 기타 상업적 행위 ▲불법주차 ▲기물파손 ▲수상한 인물이나 물건 신고 등 다방면으로 ‘바트와치’앱이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 소리로 통화를 하거나 노숙자가 자고 있는 행위등은 규정상 불법으로 명시되지 않아 신고를 하더라도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인력 소모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신고만 접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트와치’앱 설치를 위해서는 아이튠(iTune)과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 Bartwatch’를 검색하거나 바트 홈페이지 (http://www.bart.gov/news/articles/2014/news20140828)를 방문해 자신의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김동연 기자>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바트와치’앱의 실행 화면 <바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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