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경찰국은 17일 오전 7시께 애나하임 링컨 애비뉴와 몬트리 스트릿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11세 여자 아이가 차에 치였다. 소녀는 인근 줄리엣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당시 등교 중이었다.
애나하임 경찰국 밥 듄 루테넌트는 “등굣길 건널목을 안내하는 안내원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시간에 발생했다”며 “소녀는 현재 중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상황과 당시 속도, 사고 직후 정차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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