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로폰 500파운드 압수*** 22명 체포
남가주 갱단으로부터 마약을 받아 운반하던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마약밀매단이 검거됐다. 20일 마크 페터슨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디스트릭 검사는 필로폰(메탐페타민) 495파운드(시가 1,800만달러)와 현금 72만3,635달러를 압수하고 마약조직원 22명을 안티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년전부터 가주 및 베이지역 사법당국은 멕시코의 시날로아 마약범죄조직과 연계된 미국내 기반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로드 트립(Operation Road Trip)’라 명명한 작전을 수행해왔다. 이 수사는 웨스트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마약단속팀과 LA 경찰국 마약범죄검거팀(LA IMPACT) 등 가주 및 연방기관 등이 주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멕시코 필로폰을 밀매한 남가주 ‘니트로(Nitro)’ 갱단으로부터 마약을 전해받은 콘트라코스타 마약밀매조직은 중간운반책으로 또다른 마약밀매조직을 통해 북가주, 오레건, 워싱턴주, 심지어 캐나다까지 마약을 유통시킨 것으로로 밝혀졌다.
2011년 LA경찰국 마약검거팀이 수행한 ‘레드 리치(Red Reach) 마약조직 검거작전’에서 필로폰 135파운드, 불법총기 26정, 약 15만달러 현금을 압수하고 용의자 26명을 검거하면서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노테노 갱단(북가주 전역을 장악하고 있는 갱단) 등을 포함 마약갱단조직을 소탕했다.
또한 이 수사과정에서 북가주 ‘어티즈(Urtiz)’ 갱단이 마약밀매에 관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켄트 쇼우 가주법무부 부국장은 "이번 밀매단 검거로 마약조직은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콘트라코스타카운티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주와 타주까지도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이번 3개 연동작전을 통해 총 67명을 마약밀매 불법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고 차량 10대와 총기 48정, 현금 182만달러, 4,020만달러 상당의 필로핀 1,109파운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가주법무부는 미 전역에서 멕시코 마약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마약밀매조직이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이달초 연방정부기금 100만달러로 캘리포니아 마약제조 및 운반업체을 조사하기 위해 새 전담팀을 구성하겠다고 대책을 밝힌 바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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