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보다 공실률 낮고 임대 수익률 3~5%대
▶ 매각 차익까지 가능해 100억 미만 품귀 현상
중소형 빌딩이 저금리 시대에 유망한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매물로 나온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빌딩.
은퇴한 후 투자처를 찾고 있던 이모(66)씨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중개업소로부터 학동역 인근 중소형 빌딩 매물을 소개 받았다. 총 매매가격은 30억원이지만 보증금 4억원가량을 제외하고 은행 대출을 매매가의 30% 정도 받으면 10억원 중반대로 매수할 수 있다는 것. 월세가 1,000만원 이상 나오는 건물이라 대출이자와 유지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5%대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었다. 이씨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 보름 가까이 고민한 끝에 투자 의사를 밝혔지만 이미 해당 빌딩은 다른 투자자와 거래가 완료된 뒤였다.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중소형 빌딩이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형 오피스빌딩은 높은 공실률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중소형 빌딩은 수요가 늘어나며 적합한 투자 대상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전반적으로 중소형 빌딩 매물은 많지만 질 좋은 물건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다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의 ‘매드 포 러브(Mad For Love)’ 콘서트가 오는 13일 라스베가스 팜스 카지…
남가주호남향우회(회장 김재율)는 지난 7일 위티어 내로우 골프장에서‘고국 모범청소년 초청연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
KAMA USA 실버모델협회(회장 백은경)는 지난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부에나팍 소재 랄프 클락 공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야외 피크닉 행사를 …
이민자 권리와 커뮤니티 연대를 주제로 한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페어가 오는 10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김병연 장로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 향년 76세.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고인은 LA 한인타운에서 ‘작가의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지시로 인해 한국으로 자진 출국한 미군 한인 참전용사 박세준(55)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온라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초대형 감세·지출법안이 연방 의회 통과에 이어 지난 4일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되면서, 전국민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연방 이민당국이 LA 한인타운에 인접한 맥아더팍에서 7일 오전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총기로 중무장한 군대를 동원해 급습 이민 단속을 펼치면…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