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내 집을 장만하려면 최소한 연간 9만6천513달러(1억736만 원)의 소득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모기지 정보업체 HSH닷컴은 3일 미국 내 27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모기지율과 주택 중간값을 분석해 융자금 상환을 위한 도시별 최소 연봉 수준을 산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내 집 장만’이 가장 어려운 곳은 샌프란시스코로 최소 연봉 14만5천361달러(1억6천170만 원)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샌디에이고로 최소 연봉 10만1천682달러(1억1천311만 원)였고, 3위는 LA였다.
캘리포니아 주의 대도시 `빅3’인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가 미국 내에서 내 집을 장만하기 가장 어려운 1∼3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어 ▲뉴욕 9만2천271달러(1억264만 원) ▲보스턴 8만4천475달러(9천397만 원) ▲워싱턴DC 8만1천757달러(9천95만 원) ▲시애틀 7만5천98달러(8천354만 원) ▲덴버 6만3천19달러(7천10만 원) 순이었다.
반면, 내 집 장만하기가 가장 쉬운 곳은 피츠버그로 파악됐다. 피츠버그에서는 연간 3만2천373달러(3천601만원)만 벌면 쉽게 집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클리블랜드 3만3천909달러(3천772만 원) ▲템파 3만5천731달러(3천975만 원) ▲신시내티 3만5천765달러(3천978만 원) ▲세인트루이스 3만5천799달러(3천982만 원) ▲애틀랜타 3만7천889달러(4천125만 원) 등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