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대의 교통센터로 자리매김하는 애나하임의 새로운 교통센터’(ARTIC·사진)가 내일(6일) 오픈한다.
57번 프리웨이와 카텔라 애비뉴 남동쪽 ‘혼다센터’와 ‘에인절스 스테디엄’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이 센터는 기존의 애나하임 에인절스 스테디엄 파킹랏에 위치해 있는 교통 스테이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탑승객들은 이 교통센터에서 앰트랙·메트로링크 열차와 OCTA 버스, 셔틀과 관광버스, 택시, 그레이하운드, 애나하임 리조트 트랜짓, 메가버스 닷컴, 전세버스 등을 내달 6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곳에는 13개의 버스 정류장이 갖추어져 있다.
또 이 교통센터는 샌타애나 리버 트레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서 탑승객들이 센터로 갈 수 있으며, 자전거는 바이크 라커에 놓아두거나 트레인이나 버스로 가져갈 수도 있다.
6만7,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센터는 입구가 120피트 높이에 친환경 요소를 띤 건물로 마치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장 ‘워터큐브’와 비슷한 모양이다. 이 센터는 디즈니랜드와 함께 애나하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억8,500만달러의 예산으로 지어진 이 센터는 3층으로 11개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1,082개의 주차장, 1만2,000스퀘어피트의 소매상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애나하임 교통센터’는 내달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각종 활동, 투어, 전시회,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이 센터와 구세군 측은 통조림을 모으는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할러데이 불우이웃을 위해서 통조림을 도네이션할 수 있다.
www.articinfo.com,www.anaheim.net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