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 안식일교회 부설 가든문화교육센터(11711 Trask Ave.)는 오는 내달 17일부터 4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어린이들을 위한 ‘부모와 함께 하는 건강 요리교실’을 개최한다.
가든문화교육센터는 어렸을 때 입맛을 바로 잡는 것이 성인이 된 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데 중요하다는 점을 착안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요리교실과 유아기 어린이들을 위한 요리교실 등으로 나눠 시작한다.
이수미 강사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음식을 만들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며 “자녀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선 식습관부터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예방 요리교실의 안명옥 요리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쿠키, 샌드위치 등을 건강식을 위한 자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게 된다”며 “이유식을 먹을 때 올바른 입맛을 기르기 가장 쉽다는 점을 감안해 유아식 만들기를 별도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요리교실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실시된다.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연령대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유아식 만들기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된다.
클래스가 있는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는 두 강좌 참가자 모두를 위한 건강식 체험 식사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559)313-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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