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1년부터 1990년 사이(25-36세) 출생한 X세대, 일명 ‘밀레니얼’ 젊은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구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DC소재 아메리칸대학교 코갓 경영대학이 2015년 한해동안의 설문조사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것’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밀레니얼 세대 67.8%가 ‘구직’을 가장 중요한 요인로 꼽았으며, 이어 58.7%가 ‘연봉’, 56.2%가 ‘통근의 용이성’을 꼽았다.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고용자들의 평균 연봉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 2013년 기준 평균 연봉은 6만 러를 넘어 미 전체 평균인 4만7,0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일자리 관련 요인들에 편중하는 원인으로는 지난 2015년 워싱턴DC의 생활비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을 제치고 전국에서 제일 높고 이어 DC인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도 전국 4위로 조사된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통근의 용이성’의 경우 ‘경력’ 및 ‘직업의 전문성’, ‘그로서리 물가’등 직업과 재정관련 요인들을 제치고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 것도 특이점으로 꼽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60% 가까이가 자가운전을 선호하고 있는 반면 메트로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은 20% 미만만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에 응한 밀레니얼 세대의 37%는 기혼자들이었으며 15%는 이성친구와 동거 중이었다. 이들 외에는 부모와 다른 친척 및 룸메이트등과 거주하고 있어 독립가정을 이루고 있는 비율이 낮은 수준이었다.
전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5천350만여명으로 가장 활발한 사회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계층들이며 이중 33%가 학사학위 이상, 44%가 백인이 아닌 다인종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밀레니얼 세대의 인구유입은 서서히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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