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복지센터, 생활 곤경에 처한 한인들 대상 시작
▶ 렌트비, 식품구입비, 전기-개스세 등 긴급 재정지원
갑작스럽게 찾아온 삶의 역경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워싱턴 지역 한인들에게 긴급히 재정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s)’ 프로젝트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주관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6만1,582달러(1월21일 현재)의 기금으로 운영된다.
복지센터의 김상희 이사장은 “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종교기관들과 개인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마련된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한인들께 공평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금 사용 내역은 10월 초에 지역사회와 기부자들에게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안전망 프로젝트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주택차압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 위협을 받는 한인들에게 최저 생계유지를 위한 렌트비, 식료품 구입비, 가스 및 전기세 등 긴급 재정지원을 해주자는 게 골자다. 재정 지원은 특별한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3자 지불을 원칙으로 한다.
한인 복지센터는 그동안 페어팩스 카운티와 다른 유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들의 자문과 전문 사회복지사들과의 토론 및 심의를 거쳐 철저한 자격기준 및 심사 절차를 수립하고 프로젝트 시작을 준비해왔다.
‘사회안전망 프로젝트’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안에 삶의 위기(주 소득자의 실직, 건강 및 기타 이유로 인한 가정소득의 급격한 감소)를 경험한 가정 가운데서 다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월 소득이 가정 최소 월 지출(렌트비는 카운티 평균 렌트비 책정을 기준으로 하며, 유틸리티 및 물세, 집 전화비, 자동차 보험료 및 가스비 등을 감안)의 50% 이하이어야 한다.
▲소득 감소 이전의 원래 소득이 연방 빈곤선 250% 이하이며 현재 총 가용자산이 3,000달러 이하인 경우(현재 살고 있는 집과 차 한대를 제외한 모든 부동산, 금융자산 포함)에 수혜조건에 해당된다.
▲자격여부의 심사를 위해서 최근 6개월간의 은행 기록(Bank Statement)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최근 2년간의 세금 보고, 현재 직업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 건강상의 이유로 소득이 감소된 경우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병원 관련 서류 등이 요구된다.
사회복지사가 혜택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대체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복지센터 문의
(703)354-6345 조보영
(240)683-6663 신수란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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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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