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인정치연합(KCPP, 회장 마이클 권)이 버지니아주 선거법 개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비비안 왓츠 의원이 상정하고 마크 김 의원이 공동 상정자로 이름을 올린 이 법안(HB 1223)은 투표시 투표소의 선거관리인이 유권자에게 이름과 거주지 주소를 큰소리를 말하게 하는 현행 법안은 영어가 능통하지 못한 이민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취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이클 권 회장은 27일 “한인뿐 아니라 모든 이민자들의 정치참여를 돕고자 비비안 왓츠 의원과 마크 김 의원을 만나 선거법 개정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KCPP 측은 “현행 절차는 오래 전 사진 신분증이나 컴퓨터가 없던 시절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생긴 절차”이라면서 “유권자가 혹시 이름이나 주소를 거짓으로 말하면 투표소에 와 있는 이웃들이 그 유권자의 거짓말을 듣고 신고해서 부정투표를 방지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KCPP측은 “하지만 요즘은 신분증에 사진이 있고 유권자 주소가 컴퓨터에 기록되어 있기에 이렇게 이름과 주소를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 법안과 관련해 소위원회가 내달 2일이나 9일 열릴 예정”이라면서 “소위원회가 열리면 법안 필요성을 위한 증언을 위해 리치몬드 의사당에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KCPP 측은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와 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등 한인단체 및 타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의 협조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한인단체들이 KCPP측에 영문이름과 대표자 성함 및 전화번호를 이메일(kcppusa@gmail.com)로 보내면 KCCP측은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참여단체의 이름을 올리게 된다.
문의 (703) 731-1950 마이클 권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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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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