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 유권자 등록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등록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마감일까지 워싱턴 지역에서 유권자 등록 5천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워싱턴 재외선관위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국외 부재자 2,094명, 재외선거인(영주권자) 546명 등 총 2,640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했던 921명을 합치면 3,561명이 유권자 등록을 한 셈이 된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의 최종 유권자 등록수인 2,002명을 훨씬 넘은 것으로 전체 재외유권자 3만5,199명의 약 10%에 해당되는 비율이다.
워싱턴 지역 유권자들의 참여가 늘면서 재외선관위는 5천명 돌파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주미대사관의 이재곤 선거관은 1일 “앞으로 13일까지 최선을 다해 5천명 등록이란 힘든 고지를 돌파해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많이 등록할 수 있도록 워싱턴 지역의 각 대학교 한인학생회 커뮤니티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와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마지막 주에 각 교회 순례와 순회영사 등을 통한 현장 접수도 병행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선관위는 지난 31일에는 성광교회 등 4곳과 워싱턴한인주류식품협회 신년파티에서의 현장 접수를 통해 총 170명의 유권자등록을 받았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총영사관이나 순회접수 장소를 방문해 직접 등록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를 이용하면 된다. 신고, 신청시에는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에는 재외동포재단과 해외의 주요 동포언론사들도 앞장서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와 공동으로 유권자 등록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의 (202)587-6167, (202)797 -6325) 대사관 재외선거관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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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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