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모두 13개 선정… 지원금은 대부분 회장 사비로 마련”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비영리 한인 단체들을 선별, 지원에 나선다.
한인연합회는 2일 저녁 애난데일 한강에서 한인단체장 회의를 열고 13개 비영리단체를 선정, 총 1만5,000달러의 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연합회가 지원단체를 비영리단체로 국한시킨 것은 지원금의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연합회의 이같은 회계 투명 행보는 최근 연합회 자체 회계 보고를 위해 미국계 회계사 업체를 고용한 데 이은 것으로, 한인연합회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소정 회장은 “한인연합회는 그동안 다른 한인 단체 행사 때 마다 소액을 지원해 오던 관행을 없애고 IRS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단체의 상반기, 하반기 사업 관련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 평가한 후 지원 단체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등록된 비영리 단체중 한인 차세대를 위한 사업 및 정치력 신장, 불우이웃 돕기, 한인 사업체 지원, 한류 등 문화 활동을 펼쳐야 한다.
신청 서류는 상반기의 경우 2월 접수, 3월 발표, 하반기는 5월 접수, 발표는 6월 말이다. 선정된 단체중 4개에게는 2,000달러, 5개는 1,000달러, 4개 단체에게는 500달러가 각각 지원된다.
한인연합회에 따르면 단체 지원금은 대부분 임소정 회장 개인 사비로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모인 27개 한인 단체장들은 올 한해 주요 계획을 발표하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인연합회는 이와 함께 단체간 행사 일정 중복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미리 행사 계획을 알려주길 당부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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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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