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률 11%, 미국내 최고
▶ 3일 현재 3,011명…대사관, 13일 마감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을 8일 남겨둔 가운데 워싱턴 지역 등록 유권자가 3천명을 돌파했다.
주미대사관이 4일 발표한 유권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3일 현재 총 3,011명의 유권자가 등록을 마쳤다. 이중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일시체류자 등)는 2,380명,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631명이다. 여기에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했던 921명을 합하면 총 3,932명이 유권자 등록을 한 셈이다.
이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 당시의 유권자 등록수인 2,002명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또 워싱턴지역 전체 유권자 35,199명(추산치)의 약 11.2%에 해당되는 것으로 미국 내 공관 중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을 보여주고 있다.
주미대사관 이재곤 선거관은 “전체 유권자 대비 등록률이 여전히 낮은 비율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유권자 등록을 통해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 대학 유학생회, 각종 모임과 단체의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쏟겠다는 것이 주미대사관측의 막바지 유권자 등록률 제고 전략이다.
유권자 등록은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 또는 ok.nec.go.kr)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을 하려면 1997년 4월 14일 이전에 출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유효한 여권번호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번 총선 유권자 등록은 오는 13일(토) 마감되며 재외투표는 한국의 선거일보다 앞선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6일간 워싱턴 지역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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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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