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무보험 한인 대상 ‘호프 클리닉’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저소득 무보험 한인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호프 클리닉(Hope Clinic) 정신과 서비스를 청소년·어린이분야까지 확대했다.
복지센터는 어린이·청소년의 정신과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가을부터 어린이 청소년 정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조장은 박사(국립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 정신과 수련의)가 호프 클리닉 서비스에 합류하며 시작돼 현재 어린이·청소년 상담은 조장은 수련의가, 성인 상담은 한수웅 정신과 전문의가 맡고 있다.
조장은 수련의는 “아동과 청소년기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발견 및 치료가 늦으면 늦을수록 치료와 회복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복지센터 석지영 상담사는 “복지센터에서는 정신과 진료와 심리 상담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를 때에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심리상담을 먼저 받아 볼 것을 권한다”며 “심리상담을 통해 필요한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 연결도 시켜준다”고 밝혔다.
호프 클리닉은 2011년부터 복지센터가 미션 라이프 센터와 협력해 저소득 무보험 한인가정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호프 클리닉 정신과 서비스는 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제공되는 유일한 정신과 진료소로서, 2014년 애난데일 복지센터 사무실로 장소를 옮기면서 한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호프 클리닉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버지니아 거주민으로 연방 정부 빈곤선 200% 미만(4인 가족 기준 연소득 4만8,500달러)의 저소득, 무보험자여야 하며 체류신분은 관계없다.
정신과 진료는 매주 화요일 오후(2시-5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요한다.
문의 및 예약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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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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