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일등공신은 ‘순회접수’
▶ 인터넷 등록도 27.5%
닷새를 남겨둔 제20대 총선 재외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에서 일등공신은 순회접수로 나타났다. 또 이번 재외선거부터 도입된 인터넷 접수도 상당한 실효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미대사관 재외선관위 통계에 따르면 8일 현재 워싱턴 지역에서 총 3,173명의 유권자가 등록을 마쳤다. 이중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일시체류자 등)는 2,506명,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667명이다. 여기에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했던 921명을 합하면 총 4,094명이 유권자 등록을 한 셈이다.
이번 유권자 등록방법에서 돋보이는 건 순회 접수. 3,173명의 등록자 중에서 47.7%인 1,515명이 선관위의 순회방문을 통해 접수했다. 그동안 선관위에서는 매주 교회나 마트, 행사장 등을 찾아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으며 편의를 도모해왔다.
두 번째는 전체의 27.5%인 872명이 이번 총선 때부터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등록 편의를 위해 도입한 인터넷 등록을 택했다.
그 다음은 공관방문으로 24.4%인 775명이 선관위가 설치된 워싱턴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유권자 등록을 하는 성의를 보였다.
우편 및 이메일 방식의 등록은 11명으로 한인 유권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재외선관위는 오는 13일(토) 유권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9일(화) 콜럼비아 칼리지, 11일에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을 찾아 현장 접수를 할 계획이다.
유권자 등록은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으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 또는 ok.nec.go.kr)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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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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