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으로 보는 한반도 통일전’
▶ 15일 뉴스타 문화공간서

LA 평통 김준배(왼쪽) 부회장과 권용섭 화백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그림으로 보는 한반도 통일전에 출품되는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A 평통 문화예술분과위원회가 광복절 71주년을 맞아 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LA평통 문화예술분과위원회에 따르면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LA 버몬트와 8가 교차로에 위치한 뉴스타 문화공간(801 S. Vermont Ave. #202 LA)에서 ‘그림으로 보는 한반도 통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미서부연합이 주관하고 뉴스타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90년대부터 2000년 초반 북한을 방문한 뒤 현지의 생활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미주미술협회 권용섭 회장의 통일과 관련한 작품 및 자료 10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LA평통 문화예술분과 김준배 부회장은 “권용섭 화백은 그림 및 예술작품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LA 평통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통일 그림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용섭 화백은 “한반도 통일 전시회에서는 금강산,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 등 한반도 기행 후 현지에서 받은 영감을 스케치한 다양한 작품 이외에도 평양의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담은 그림 및 책자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반도 통일전 오프닝 행사는 15일 오후 7시 뉴스타 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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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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