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에스트로 존 윌리엄스

데이빗 뉴만.
영화팬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할리웃보울 ‘존 윌리엄스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의 밤’(John Williams: Maestro of the Movies)이 노동절 연휴를 장식한다.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명장면들이 상영되고 ‘영화음악계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에스트로 존 윌리엄스와 데이빗 뉴만이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 등을 연주한다.
현대 영화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존 윌리엄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음악을 주로 담당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장엄한 시작을 알리는 영화 주제가는 존 윌리엄스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으며 ‘쉰들러 리스트’ ‘주라기 공원’ ‘E.T.’ ‘인디애나 존스’ ‘수퍼맨’ ‘해리 포터’ 시리즈 등의 100편이 넘는 영화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1984년 LA 올림픽 주제가를 위촉받았으며 올해 작곡가로는 처음으로 AFI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데이빗 뉴먼은 ‘마틸다’ ‘장미의 전쟁’ ‘갤럭시 퀘스트’ 등 110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뉴욕필하모닉, LA필하모닉, 로얄필하모닉 등을 이끈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공연은 오는 2일과 3일 오후 8시, 4일 오후 7시30분 할리웃보울(2301 N. Highland Ave.)에서 3차례 열린다.
온라인 티켓 구입 HollywoodBowl.com, 문의 (323)850-20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