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 오브 호프, 2,611만달러 순익, 주당 22센트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가18일 발표한 통합 이후 첫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2,611만달러(주당22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7월 한 달 간 구BBCN과 윌셔의 실적과 8월과 9월 통합은행의 실적을 합친 것으로 뱅크 오브 호프의 첫 분기별 실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2분기 실적은 전 분기의 2,339만달러(주당 29센트), 전년 동기의2,509만달러(주당 32센트)에 비해순익 규모는 늘었으나 주당 순이익은 감소한 것이다. 이는 두 은행의통합으로 발행 주식수가 7,963만주에서 1억1,665만주로 대폭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이번 실적은 통합 관련 세전 경비 1,120만달러가 반영된 것도 순익에 영향을 미쳤다.
뱅크 오브 호프 측은 회계상 구BBCN이 존속 은행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BBCN과 비교를 했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호프는 이번 3분기 실적에 대해 순이자 마진(NIM)이 올 3분기에 3.77%로 전 분기의 3.67%에 비해 개선됐으며 자산과 예금고,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전년 동기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총 자산은 올 3분기 현재 135억 756만달러로 전 분기의 83억 3,683만달러에 비해 62% 증가했다. 또 총예금고도 올 2분기의 66억 3,752만달러에서 3분기에는 107억 251만달러로 61%, 총 대출규모는 올 2분기의 65억 8,424만달러에서 3분기에는 105억 6,120만달러로 60% 증가했다.
케빈 김 행장은 “자산 규모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경비절감에 따른 경쟁력 강화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올 3분기 1,312만달러(주당 41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했던 평균 전망치인 주당 44센트에는 다소 미치지못하는 것이다. 한미가 올린 3분기 실적은 전 분기의 1,415만달러(주당44센트)와 전년 동기의 1,396만달러(주당 44센트)에 비해 각각 소폭 감소했다.
한미은행은 대출 판매수익 감소와일회성 경비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주요 수익성 지수인 순이자마진(NIM)이 올 3분기 3.86%로 전분기의 4.02%에 비해서는 0.16%포인트나 감소한 점도 순익 감소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한미는 2010년 4분기부터 24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또 한미은행은 자산과 예금고,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올 3분기 현재 자산규모는 44억218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42억 1,424만달러에 비해 4.5% 증가했다. 총 예금고도 37억 7,121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5억 1,869만달러에 비해 7.2%늘었다. 특히 총 대출 규모는 35억 5,266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0억 4,507만달러에 비해 16.7%의 높은 증가세를 달성했다.
금종국 행장은 “한미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데는 신규대출 1억 6,830만달러를 비롯한 활발한 대출활동과 머니마켓과 적금 등 신규예금고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며 “부실대출이 최저수준으로 낮아졌지만 한미는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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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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