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연령이지만 근로 의욕 왕성한 ‘반퇴자’급증

은퇴 후에도 일을 하겠다는 반퇴자가 늘고 있다. 재정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 사회 활동 지속 등으로 이유가 다양하다.
은퇴 후에도 경제 활동에 참가하는 이른바 ‘반퇴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유는 재정적 이유, 건강 유지, 사회활동 등으로 다양하다. 기대 수명이 늘고 은퇴 연령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앞으로 반퇴자 인구 역시 급증할 전망이다. 금융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토피디아가 반퇴자 시대를 조명했다.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일할 계획
시장조사 기관 해리슨 인터액티브가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60%가 넘는 응답자가 은퇴 후에도 일을 찾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금융투자회사 메릴린치가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 4명중 3명은 이상적인 은퇴 계획으로 일할 수 있는 은퇴 생활을 꼽았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은퇴 후에도 근로 의욕이 넘치는 이른바 반퇴자가 늘고있다. 반퇴 생활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은퇴 후에도 ‘돈’이 필요해서 반퇴를 계획하는 은퇴자가많다. 은퇴 후 사회보장연금 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을 경우 시간제 직장이라도 구해 재정적인 필요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유다.
반면 ‘일이 좋아서’ 반퇴 생활을 즐기는 은퇴자도 상당수다. 메릴린치의 은퇴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약80%가 단지 일을 하고 싶어서 은퇴후에도 시간제 직장에 다닌 경험이있다고 답했다.
은퇴 후 ‘무위도식’ 하기 싫어서 일을 한다는 은퇴자도 많았는데 대부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많다.
메릴린치의 조사에서 약 83%의 반퇴자들이 일을 하는 것이 노화방지에 특효약이라 믿고 있었고 약 66%는 일을 중단하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은퇴자에 맞는 직장 따로 있다
은퇴자들의 근로 의욕이 넘친다고해서 아무 일이나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령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은퇴자들이 맡을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가장 이상적인 반퇴자로의 전환 방법은 기존에 종사한 직장의 양해를 받아 전일 근무에서 시간제 근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익숙한 업무라서 새 업무를 배우는데 따른 어려움이 없고 갑자기 일을 쉴 때 찾아오는 허전함 등도 느낄필요 없다.
전 직장에서의 시간제 전환이 불가능할 경우 그동안의 경험을 살린 컨설턴트로의 전환도 고려해볼 만하다. 동일 직종에서 쌓은 경험과 노후하우로 기존 고객과 업체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이다. 이때전 직장과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려면 전 직장과 일정 기간 동안 경쟁하지 않겠다는 경쟁금지계약 등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재택근무도 반퇴자들에게 적합한근로 방법이다. 경험을 살려 집에서일을 할 수 있다면 긴장의 끊을 필요도 없고 풍요로운 은퇴 생활에 필요한 소득도 올릴 수 있다. 회사에 출근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반퇴자들의 다양한 업종에서의 재택근무가가능하다.
창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반퇴자도 많다. 평소 취미나 하고 싶었던 일을 창업을 발판 삼아 맘껏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창업의 경우 은퇴 전 직장 생활 때보다 많은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소득세 오를 수 있어 주의 필요
은퇴 후 근로 소득이 너무 많을 경우 자칫 ‘고액 납세자’ 명함을 달기쉽다. 근로 소득에 각종 연금 소득까지 더해지면 소득세율이 높아질 수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럴 경우 근로 시간을 줄여 소득을 조정하거나401(k) 인출을 통해 연금 소득을 조정해 세금 폭탄을 피해야 한다.
직장에 소속돼 근무하는 반퇴자는 직장 제공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있다. 이미 은퇴자 신분으로 정부 제공 메디케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회사 제공 보험 조건이 유리하다면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메디케어 파트 A만 유지하고 메디케어 파트 B와 D는 신청을 연기하는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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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The New York Times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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