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기다리며 2016년을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시간을 아끼고 좋은 습관을 연습하면서 살아온 한 해였다는 생각을 하면서 떠나가고 있는 2016년을 고마운 미소로 보낸다.
올 한해는 늘 새로워지길 원했으며, 배우고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되길 원했으며, 나누고 싶어 했으며, 사랑을 주길 원했다. 어느 정도는 노력이 이루어진 것 같아 행복하다.
매일 아침 책과 신문을 읽고 공부하고 낮에는 봉사하고 사랑을 전하려고 애썼다. 저녁에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분들의 지식과 살아 온 재미있고 슬픈 경험을 보고 들으면서 인생을 배웠다. 이로 인해 삶이 풍요로워진 것 같다. 며칠 안 남은 2016년을 보내며 가족, 친구, 이웃들과 나누며 사랑하며 살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느낀다. 마음을 바꿔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나 라는 느낌에 감사함이 절로 생긴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변함없이 배우고 돕고 사랑하면서 사는 아름다운 하루 하루를 이어가리라 다짐한다.
<임영희 프레드릭스버그, VA>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