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구체 일정 발표 우편투표는 2월6일부터
▶ 시장 등 선출직-발의안, 11개 언어 안내서도 제작
LA 시장과 시의원 선출 및 LA 카운티 판매세 인상 발의안 찬반투표 등이 실시되는 2017년 LA 지역 선거가 오는 3월7일 실시되는 가운데 선거 구체 일정이 발표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27일 LA시 선거관리국은 3월7일 시 예비선거를 위한 주요 선거 일정을 발표하면서 한인 등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LA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2월21일이며 우편 투표 신청 및 조기투표는 2월6일부터 시작된다. 또 우편투표 용지 신청 및 시 선거국에서 용지 신청 마감은 2월28일까지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우편투표 용지는 투표 당일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해 직접 제출해도 되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3월7일자 소인이 찍혀 있으면 유효표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선거관리국은 지난해 12월부터 9개 미디어와 25개의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LA시 전역에서 선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선거관리국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유권자들을 위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이어 등 11개 언어로 유권자 안내서를 제작하고 소셜네트웍서비스(SNS), TV 광고 및 포스터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 선거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LA 시장, LA시 회계감사관, LA시 검사장, LA시 홀수 지역구 시의원, LA 통합교육구(LAUSD) 이사, LA커뮤니티칼리지 이사 등을 선출하며, 이번 3월 예선에서 50% 이상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 득표자가 오는 5월16일 열리는 결선에서 다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LA 카운티 지역 노숙자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카운티 판매세를 0.25%p 인상하는 내용의 카운티 발의안과 LA시 발의안 3개 등도 유권자들의 찬반투표에 부쳐진다.
유권자 등록은 온라인 웹사이트(registertovote.ca.gov)에서 한국어로 가능하며, 우편용 유권자 등록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도 등록할 수 있다. 가주 차량국(DMV), 한미연합회(KAC) 등 단체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한편 LA시 선거관리국은 한국어 등 이중언어가 가능한 투표소 요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투표소 요원은 18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온라인 교육과 강의실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투표소 요원들은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까지 활동하며 업무에 따라 100~180달러가 지급되고 사전교육 참여시 25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투표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웹사이트(lavote.net) 또는 전화(213-978-0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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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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