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 윈프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방송계 거물인 오프라 윈프리(63)가 CBS 방송의 뉴스 매거진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합류한다.
CBS는 31일 윈프리가 오는 9월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뉴스 매거진 프로그램 '60분'에서 특별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총괄 프로듀서인 제프 페이거는 성명에서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취를 했고 각계 내로라하는 인사 수천여 명을 인터뷰한 경험이 있다"면서 "오직 한 사람 오프라 윈프리뿐"이라고 했다.
그는 "윈프리는 '60분' 프로그램을 돋보이게 할 '맞춤형 진행자'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이고 강력한 목소리를 선사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프리도 자신이 방송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60분'의 숭배자였다고 밝히면서 이 프로그램에 승선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녀는 고등학생 때 테네시 주 내슈빌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을 얻었고 19세에는 저녁 뉴스의 공동 뉴스 캐스터를 시작한 경험이 있다.
윈프리는 이어 1983년 시카고에서 30분짜리 아침 토크쇼인 '에이엠 시카고'(AM Chicago)의 진행을 맡고 한 달 만에 시카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토크쇼로 탈바꿈시켰다.
이것이 '오프라 윈프리 쇼'로 바뀌는 계기였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1986년부터 2011년 5월까지 CBS에서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2011년 1월 자신의 하포 주식회사에서 디스커버리 채널과 합작 투자한 케이블 채널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를 설립하기도 했다. 2012년 1월부터는 OWN에서 '오프라 넥스트 챕터'라는 새로운 토크쇼의 진행자로 나섰다.
윈프리는 2005년 국제 에미상 방송인상과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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