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ICBM 사르맛·보레이급 핵잠수함·최신형 탱크 아르마타 등 막강

아르마타 탱크(위)와 보레이급 핵잠수함.
우크라이나·시리아 사태 등으로 서방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군전력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관영 타스 통신이 자국군의 10대 핵심 무기를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타스 통신은 지난 3일 스웨덴 일간 ‘스벤스카 다그블라뎃’의 자료를 인용해 세계 전력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러시아의 핵심 무기들을 소개했다.
핵심 무기 목록에는 현재 개발 중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맛’, 신형 전술 미사일 ‘이스칸데르’, 첨단 방공미사일 S-400, ‘보레이급’ 핵잠수함,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인 최신형 탱크 ‘아르마타’ 등이 포함됐다.
먼저 신형 5세대 ICBM 사르맛은 2단 액체 연료 미사일로 기존 동급 ICBM ‘보예보다’에 비해 미사일 방어(MD) 회피 기능이 탁월해 현재는 물론 가까운 미래의 모든 미국 MD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러시아는 주장한다. 대형 핵탄두 10개, 소형 핵탄두 15개를 탑재하고 초음속으로 비행하며 북극과 남극을 넘어 세계 어느 지점도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최대 사거리는 6,213마일에 이른다. 개별 탄두 무게는 10t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의 2,000배가 넘는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8∼2020년 사이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가 지난해 서부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주’에 배치한 전술 미사일 ‘이스칸데르’도 공포의 무기로 통한다. 최대 사거리 의 고정밀 미사일로 재래식 탄두나 핵탄두를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러시아와 이웃한 나토 회원국 내 군사시설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상 전력의 핵심인 전차론 지난 2015년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아르마타(T-14)가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전자동 디지털 무인 포탑 차 형태의 탱크인 아르마타는 3명의 승조원을 사격체계에서 벗어난 전면의 강화 격실에 배치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상의 가공할 무기론 현재 생산과 배치가 계속되고 있는 ‘보레이급’ 핵잠수함이 꼽힌다.
보레이급 잠수함은 웬만한 소형 항공모함 크기인 2만4,000톤으로 최대 사거리가 6,213마일에 이르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불라바(Bulava)’를 16기나 장착하고 있다.
불라바 미사일은 개별조종이 가능한 핵탄두를 10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각 탄두의 위력은 2차 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12.5배(150kt)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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