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켄터키주 루이빌 지지자 집회장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에 대한 비판과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켄터키 주(州) 루이빌에서 한 지지자 연설에서 외교와 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직전 버락 오바마 정부로부터 '엉망진창'(mess)인 상태를 물려받았다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거론했다.
그는 "할 일이 많다. 엄연한 사실은 우리가 엉망진창을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엉망진창"이라면서 "지금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망신스럽고 전혀 현명하지 못하다"라고 비난했다.
오바마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 초래됐다는 취지의 언급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공개로 비판해왔다.
최근에만 해도 지난 17일 트위터에서 "북한은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수년간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중국은 도움되는 일은 거의 안 했다"고 비판한 데 이어 19일 플로리다 주에 있는 자신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주최한 북핵 회의에서도 "그(김정은)는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북핵 위협은 우선순위가 매우 매우 높다"(2월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다.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다"(2월1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북핵 위협은 매우 위험하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2월23일 로이터통신 인터뷰), "북한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다. 북한 문제를 조속히 다뤄야 한다"(2월27일 지역방송사 기자단 만찬)는 등의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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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참수작전 시행하라
쫄았어?
그냥 많이 아픈 사람이네요
오바마가 못한걸 멋지게 해낸다면 진정한 대통령으로 인정해줄수도 있다. 하지만 남탓만하는 못난 놈은 대통령 자격이 없으니 스스로 그만 물러나는것이 좋을듯.
이 인간은 무조건 남탓이네. 쫄리면 그만 두던지 원 챙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