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 3피트 침몰, 피해 상상 초월
▶ 시점은 예상 못해 항상 대비해야
■ UC 리버사이드 연구팀 보고서
남가주 지역에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안 지역을 따라 웨스트 LA에서 오렌지카운티까지 이어지는 뉴포트-잉글우드 지진대에서도 빅원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남가주 해변 지역이 순식간에 3피트 이상 가라앉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이같은 지진 발생으로 해안일대가 침식할 경우 개스 시설 및 파이프라인 등 기반시설을 파괴해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1일 LA 타임스는 UC 리버사이드 지진연구자 로버트 리퍼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뉴포트 잉글랜드/로즈 캐년 지진대에 위치한 실비치 습지 등 해안 지역에 규모 6.8~7.5도 지진이 발생시 해안가 일대가 최소 1.5피트에서 최대 3피트까지 침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뉴포트-잉글우드 지진대의 활동으로 서부 해안지역이 침식되는 것은 물론, 레익 아이젠하워와 연결되어 있는 엘시노어 지진대, 쿼일 레익, 엘리자베스 레익, 휴지스 레익 등과 연결되어 있는 샌안드레아스 지진대 등 단층간의 연결로 여러 지진대가 한꺼번에 움직여 진도 6.4 규모로 120여명의 사상자를 낸 1993년 롱비치 대지진보다 45배이상 더 강력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LA와 오렌지카운티 해안가에 따라 걸쳐있는 뉴포트-잉글우드 지진대에 지진이 발생하면 인접해있는 로스 캐년 지진대를 포함한 여러 지진대가 동시 다발적으로 활동해 피해는 웨스트LA를 시작으로 샌디에고 다운타운까지 엄청난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과거 지진활동이 있었던 실비치 국립 야생보호구역내 55개 지점의 퇴적물을 샘플로 조사한 결과 습지에 살던 식물들이 3피트까지 내려 앉아 수면 아래로 잠겨 모두 멸종된 패턴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리퍼는 “지진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정확한 시점은 예상할 수 없다”며 “오직 지진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과거의 지진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빅원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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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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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없어지나요....???? 사람도 많이죽겠네.... 어쩌나.... 근데 요즘은 일기예보도 잘안맞는데... 이건믿을수있나요...??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