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이 공공외교를 전담할 ‘선임연구원’ 보직을 새롭게 신설하며 공관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특히 새로 신설되는 선임연구원직의 경우 관할지역 내 이슈를 잘 파악하고 있는 외부전문가가 채용될 예정으로 유학생 및 현지 차세대 인재 등 현지출신 전문가가 선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LA 총영사관은 공공외교, 국제정치, 법률 분야에 능통한 선임연구원직 채용을 공고하고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선임연구원은 몇년 전 외교부가 신설한 보직으로 공공외교 및 국제정치 등 주요 이슈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주재국 사정에 정통한 현지 인재들을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교부 및 각 부처에서 파견된 영사들의 임기가 3년으로 한정되어 있어 중요 업무의 연속성에 다소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데다, 현지 정부기관과 소통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다.
이기철 LA 총영사는 “선임연구원은 공공외교와 국제정치, 그리고 법률 등의 전문지식이 요구되어 지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라며 “LA 총영사 부임 직후 현지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년 가까이 본부에 건의한 끝에 전문인력을 충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총영사는 이어 “네덜란드 대사 재직 당시 선임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내용이 교과서에 수록되고 한국에 대한 전문수업이 시작됐다”라며 “LA의 경우 네바다 및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관할지역 지역 사회과목 지침서에 한국의 발전상을 수록하고 반이민 행정명령과 관련한 업무를 지원하는 등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공공외교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A 총영사관 선임연구원 응시자격은 박사학위나 변호사 자격증 소지 및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공공외교, 국제정치, 법학 분야에서 경력을 소지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제출서류는 오는 24일까지 국영문 이력서, 최종학력 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유관분야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 관련 분야 저술(보고서, 저널 기고 등)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consul-la@mofa.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13)385-9300 (내선 404 또는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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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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