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개최지 선정 앞두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시민참여 다양 이벤트

28일 열린 LA 24 위원회의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위원회 관계자의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황두현 기자>
■ ‘LA 2024 위원회’ 가동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대회의 LA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LA 2024 위원회’가 오는 9월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LA 전역에서 자원봉사자 모집 등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함께 개최지 선정을 위한 총력을 펼친다.
LA 2024 위원회는 28일 LA 다운타운에서 후원 기업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준비 상황을 공개하고 4월부터 기업 및 개인 자원봉사자 리더십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932년과 84년에 이어 역대 3번째 LA 올림픽 개최를 준비 중인 LA 2024 위원회의 피터 토모자와 부회장은 30년 만에 다시 LA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될 경우 세대 및 인종간 화합과 공존을 기반으로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되기 때문에 남은 5개월 동안 기업과 개인 등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경기가 펼쳐지게 될 롱비치와 샌타모니카 해안청소, LA 프라이드 퍼레이드, 천사의 도시 스포츠 게임 등 크고 작은 이벤트에 참가해 봉사활동 및 개최지 선정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피터 토모자와 부회장은 “올림픽의 취지가 경쟁보다는 전세계 시청자와 대표 선수들의 화합과 공존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지난 1984년 LA 올림픽 당시에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올림픽으로 기록될 수 있었다. 2024 LA 올림픽에는 두 배가 넘는 7만5,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는 등 커뮤니티와 함께 만드는 올림픽이라는 컨셉으로 9월 IOC 총회 위원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콜러시엄, 램스 스테디엄, UCLA, USC, 롱비치 피어, 샌타모니카 해변, 말리부, LA 다운타운, 리비에라 CC, NBC 유니버셜 미디어센터 등 LA의 경우 경쟁 도시인 프랑스 파리에 비해 경기장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LA 2024 위원회는 분석했다.
토모자와 부회장은 “앞으로 개최지 선정까지 3번의 큰 프리젠테이션이 남았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LA 시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라며 “시민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림픽 유치 열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2024 LA 올림픽 자원봉사자에 관심이 있는 한인 및 기업은 온라인 웹사이트(la24.org/voluntee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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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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