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축제재단 지미 이(맨 왼쪽) 회장과 이사들이 28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올해 한인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제44회 LA 한국의 날 축제 준비가 부스판매 개시와 함께 본격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한류의 힘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2일부터 10월15일까지 나흘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지며 총 265개의 부스가 설치돼 장터를 찾는 한인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기념품, 향토 특산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2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의 경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가 LA 한인축제에 참가, 축제장을 찾는 한인 및 비한인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으로,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피겨스타인 김연아 선수가 7년만에 한인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한국 공산품 제조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한인축제에서 공산품 부스 비율을 확대해 판매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재단측은 부스 판매가 시작 직후 엑스포 부스 상당수의 판매가 완료되는 등 한국의 날 축제재단 사무실에 일찌감치 좋은 자리를 예약하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한국 지자체를 방문하고 돌아온 지미 이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홍보 차원에서 최문순 지사와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를 함께 초청하는 안을 추진중”이라며 올해 축제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44회 축제의 성공을 위해 사무국장을 영입하는 안건과 현재 공석으로 있는 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내부 추천 및 공개모집을 하는 등 재단의 조직 재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재단의 기금운영 관련해 이사직에서 제명당한 박윤숙 전 회장에 대한 소송 제기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기 못해 결정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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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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