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등 3곳에 설치 당일 등록 후 투표 가능
한인 로버트 안 후보가 출마한 4월4일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에서 조기투표가 실시돼 한인 유권자들이 미리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의 특별 조치에 따라 유권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유권자들도 조기투표 당일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후 즉석에서 투표를 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선거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28일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4월1일과 2일 이틀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694 S. Oxford Ave.)에 조기투표소가 운영된다.
선거관리국은 또 한인타운 외에도 보일 하이츠 시청(2130 E. 1st St)과 아로요 세코 도서관 (6145 N. Figueroa St)등 34지구 내 총 3곳에 조기투표소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국은 4월4일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나 우편투표를 아직까지 보내지 않은 유권자, 그리고 유권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유권자들 역시 바로 등록 후 조기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8일 기준 선거관리국의 보궐선거 우편투표 참여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만1,906명의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통해 이미 한 표를 행사했으며, 이중 한인 유권자는 3,032명으로 전체의 25.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히스패닉계 유권자의 수는 3,219명으로 한인보다 약간 많았다.
34지구내 한인 등록 유권자 수는 총 1만8,694명으로 로버트 안 후보 측은 이번 선거에 최소 1만2,000표의 한인 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거 문의 (323)28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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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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