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 관할 등록률 역대 최고
▶ 온라인 등록 가능… 4월25~30일 투표
제19대 한국 대선 투표 참여를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30일로 다가오면서 막판 등록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영주권자나 국외부재자 등 한국 국적자가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19대 대선 재외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3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마감을 하루 앞둔 29일 현재 LA 총영사관에는 총 1만2,021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쳐 8.5%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대선이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으로 치러짐에 따라 유권자 등록 기간이 매우 짧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8대 당시 전체 등록 유권자수인 1만242명을 이미 훌쩍 넘어선 것이며, 29일 하루 동안에만 993명이 등록을 마쳐 막판 등록 열기를 반영했다.
LA 총영사관과 LA 대선참여연대 측은 등록 마지막 날인 30일 보다 많은 한인 투표권자들이 재외선거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LA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이나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va.nec.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총영사관 방문 접수는 이날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을 이용한 접수는 자정(12시)에 마감된다.
20대 대선 재외투표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실시되는 선거로 이전 3번의 재외선거와 비교해 참여율이 가장 높아 200만명에 달하는 해외 유권자들의 표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찌감치 제기됐다.
이를 반영하듯 등록마감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7시(한국 시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전세계 등록유권자는 20만2,000명으로, 직전 선거에 참여한 영구명부 등재자 4만666명을 포함할 경우 총 유권자수는 2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 5월9일 실시되는 이번 19대 대선을 앞두고 재외투표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LA 총영사관에 마련되는 공관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및 샌디에고 카운티 노인회관에 설치되는 추가투표소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LA 총영사관 재외선거팀 (213)480-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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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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