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윤자 국악학교가 오는 6월5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왼쪽부터 지윤자 국악학교 안희선 학생, 지윤자 교장, 이병상 고문.
“국악 계승할 제자 양성해요”
지윤자 국악학교, 다음달 6일부터 석달 간
“한국 전통음악 ‘국악’ 계승할 제자를 모집합니다”
지윤자 국악학교(교장 지윤자)가 오는 6월6일 개강하는 국악 전승 제자양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전통 무형문화 해외 명예전승자’로 지정된 지윤자(무형문화재 23호·성금연가야금산조 이수자) 교장이 직접 지도하며 대금 연주가인 이병상 국악학교 고문도 함께 지도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개강 하루전날인 6월5일까지 모집한다.
미주예총국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지 교장은 지윤자 국악학교를 통해 수년째 LA에서 국악 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 교장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음악이 전 세계에 뻗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가야금, 판소리, 민요, 장구, 대금, 단소, 태평소 등 다양한 교실이 개설되어 있어 원하는 분야를 정해 지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자격조건은 없으며 9세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윤자 교장은 저명한 인간문화재인 부친 고 지영희 선생(시나위 인간문화재 52호)과 고 성금연 선생(가야금 인간문화재 23호)를 모친으로 두고 있다. 특히 언니 3명도 국악을 하고 있는 국악 가족으로 모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지 교장의 남편이며 대금 연주가인 이병상 국악학교 고문은 “특히 어르신들은 노후에 취미가 있어야 정서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국악을 배워 삶의 깊이를 더하기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국악학교 학생 안희선씨는 “교회 활동 하다가 노인분들을 상대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국악을 배우게 됐다”며 “가사에 역사가 담겨 있어 재미를 느끼게 됐고 지금은 교장 선생님과 함께 국악공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악학교는 오는 6월6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에 2번씩 아침반(오전 10~12시)과 저녁반(오후 7~9시)으로 나누어 열린다. 오는 6월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20명의 학생들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월 50달러씩 총 150달러이다. 가야금 등 악기 대여가 가능하다.
문의 (714)337-6629 (714)397-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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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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