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의혹 이미 소명" 축제재단 소송 결정에 반박

17일 박윤숙 전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이 재단 측의 소송 결의에 대한 반박 입장을 밝히고 있다. /황두현 기자
LA 한인축제재단 이사회가 박윤숙 전 회장에 대해 기금 불투명 운영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본보 17일자 보도) 박 전 회장이 17일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재단 측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재단 임원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LA 한인타운 아로마센터 뱅큇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윤숙 전 회장은 “이사회의 제명 결정 직후 재정관련 비리 의혹에 대해 소명하는 등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현 이사회가 운영 기금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은 내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재단 이사회가 박 전 회장에 대한 제명 결정 다음날인 지난 3월1일 재단 기금 불투명 운영 의혹에 대해 소명 자료를 공개했으며, 더 이상 분란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단을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지만, 재단 이사회가 박 전 회장을 상대로 한 소송 안건을 결의한 만큼 이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박 전 회장은 “타 한인단체와 같이 소송으로 시간 및 비용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백의종군을 했지만, 그럼에도 재단 관계자들이 저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단 재단이 아닌 개개인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할 경우 소송 진행 여부를 다시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재단 이사회는 박 전 회장이 임기 중 한국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개인계좌에 보관한 뒤 즉시 이체시키지 않은 점과 재단 명의의 데빗카드로 6만 달러를 사용한 뒤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점 등을 들며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에 대해 박 전 회장은 한국 은행거래 과정에서 전산시스템 오류로 출금이 되지 않은데다, 의혹이 제기된 6만 달러 전액은 축제 준비를 위한 물품 구입이 목적으로 온라인상에 거래 내역이 남아있다고 밝히는 등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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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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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 몇년동안 열심히 해서 축제 성공적으로 이끌고 잡음없이 잘마친 사람으로 아는데 왜들 그러는제 모르겠네요. 소송한 내용도 보니 전부 소명이 된것 같은데 소송을 왜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한인단체는 소송하는일이 가장 중요한 업무인것 같아요
He has good repu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