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비율 40% 불과, 한인단체 유권자 등록 및 우편투표 독려
▶ 로버트 안 후보 "조기투표 참여를"
오는 6월6일 실시되는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결선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방의회에 한인 정치인을 진출시키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인 로버트 안 후보 선거 캠프는 얼마 남지 않은 유권자 등록 및 우편투표 기간에 보다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발표한 이번 보궐선거 우편투표 참여 현황에 따르면 18일 현재 총 7,138명의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통해 이미 한 표를 행사했으며, 이중 한인 유권자는 전체의 40.6%인 2,9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라티노 유권자의 경우 이날까지 전체의 20.3%인 1,450명이 우편투표로 선거에 참여했다.
로버트 안 후보 캠페인 측은 선거 당일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유권자 등록 후 주소지로 배송되는 우편투표 참여율에 따라 선거의 승패가 가려질 수 있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유권자 등록과 함께 우편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로버트 안 후보 측은 또 선거 캠페인을 운영하기 위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자원봉사자들 대거 모집을 통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며, 우편투표용지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다.
안 후보 캠페인 뿐만 아니라 LA 한인회, 한미연합회, 민족학교 등 한인단체들은 한인 시민권자들의 이번 결선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을 돕고있다. 특히 안 후보 캠페인에서는 전화(323-285-1246)를 통해 간편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궐선거 결선 실시 전 6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694 S. Oxford Ave.), 아로요 세코 도서관(6145 N. Figueroa St), 푸엔테 러닝센터(501 S. Boyle Ave)등 34지구 내 3곳에 조기투표소가 운영된다.
선거관리국은 6월6일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나 우편투표를 아직까지 보내지 않은 유권자, 그리고 유권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유권자들 역시 바로 등록 후 조기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로버트 안 후보는 “이번 결선은 기존 정치권의 ‘인사이더’와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아웃사이더’의 대결로, 변화의 바람을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한인 연방의원이 선출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꼭 한인 커뮤니티가 단합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히스패닉계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인 라틴계 장애인연합(UDLA)의 루벤 헤르난데스 회장이 18일 로버트 안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 선언했다.
헤르난데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안 후보가 34지구 내 소수계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34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 후보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323)285-1246

18일 로버트 안(오른쪽) 연방하원 34지구 결선 후보가 루벤 헤르난데스 라틴계 장애인연합 회장의 공식 지지를 받고 최선의 선거운동을 다짐하고 있다. /로버트 안 후보 캠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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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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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참여 하여 한인정치력에 신장에 일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