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정치인연합회 5차 포럼 서울서
▶ 북핵 문제, 한반도 통일 방안 등 논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주류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한인 정치력 신장과 글로벌 한인 공동체 교류 및 한국 평화통일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행사가 내주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신디 류)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제5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신디 류(사진)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변겨레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보, 예시카 폴피예드 스웨덴 국회의원, 텐 세르게이 러시아 연방 하원의원, 박 빅토르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 등 11개국에서 37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강연과 토론 등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통일, 글로벌 한인공동체 기여 방안 등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윈회 위원장과 이정훈 인권대사의 ‘북핵 위기 대응과 대북정책’, 발비나 황 조지타운대 교수의 ‘한반도 통일의 글로벌 영향’,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의 ‘평화통일을 위한 동북아 질서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신디 류 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한인은 소수민족이라서 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한인 정치인이 앞장서고 있다”며 “정치인 네트웍을 통해 각국의 한인 차세대가 더 많이 정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협의회는 행사 기간에 자체회의를 열어 차세대 정치인 발굴을 논의하고 차기 회장 등 임원진도 선출할 예정이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인 정치인들은 현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각국 한인사회와 모국과의 관계를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다각도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디 류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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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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